Sanbo Sandul Jacket Black (해외배송 가능상품)

산(散) 보(步)

자연에서 걷는 걸 좋아하는 패턴사 김영진 선생님.

걸을 때 필요한 아이템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첫 아이템은 알려진 세모 가방이 대표적입니다. 
“산들” 재킷 그의 두번째 출시작이 됩니다. 출사를 다니면서 카메라 부품 및 산보에 필요한 몇 가지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은 구조를 생각하여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입체적인 패턴을 설계하면서 재단 및 재봉을 모두 직접 작업하여 완성한다는 점이 가장 놀랍고, 실루엣과 완성도 또한 품질 높은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느긋하고 꼼꼼한 그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소한 이름의 브랜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브랜드의 감도도 좋고 제품 자체만으로 보아도 훌륭하다 판단했기에 LBB에 진열하게 되었습니다. 쇼 룸을 통해서도 직접 보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재]

고밀도 평직을 사용하고, 원 워시 후 자연건조로 마무리한 가공입니다. 탄탄한 텍스처에 약간의 탈지감이 느껴지는 차분한 톤입니다.



[전면]

3 스냅 버튼 + 1 톱 버튼, 기본적으로 라펠 형태의 칼라 베이스에 가장 위 버튼을 여미면 컨버터블칼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우측 사선 스냅 클로저 포켓 1, 전면 아래 대형 포켓 2, 좌측 대형 포켓 안으로 세로형태 인 포켓이 배치되는데 휴대전화가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어깨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 경사가 큰 래글런 패턴이며 암홀이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에 두터운 이너를 입어도 활동성에 용이합니다.



팔꿈치에 2개의 접이식 주름을 넣어 입체적이고 활동적인 선을 강조. 소매에 어드저스트 스냅 버튼으로 소매 폭 조정이 가능합니다.



[후면]
등받이 - 내부와 연결된 대형 통풍구 구조.
후면 아래 사이드와 어레인지 된 스냅 플랩 포켓 2, 넥 아래에 재킷을 걸 수 있는 고리 배치.



[내부]

안감이 따로 없음에도 군더더기 없는 마감이기 때문에 재킷을 뒤집어 입어도 좋을 만큼 내부 디테일도 뛰어납니다. 사냥 재킷에서 볼 수 있는 내부 대형 포켓이 하부에 3개의 파티션으로 나뉩니다. 재킷 한 벌이면 가방이 별도로 필요 없을 만큼 수납력이 뛰어납니다.



코아사로 재봉되고, 재봉 라인 곳곳에 공들여 박아낸 바텍들이 보이는데 바텍 자체가 디자인이 돼주면서 내구성까지 고려하고 있어 제작자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터프하고 간단하게 걸쳐입어도 좋지만 테일러 스타일에도 상성이 아주 좋습니다.



Material: 100% Cotton



M: 어깨~팔 80 / 가슴 58 / 총 73 / 암홀 40

L: 어깨~팔 82 / 가슴 60.5 / 총 76 / 암홀 42

Price                   ₩ 5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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